HOME > 관련기사 삼성-CJ, '기일'마저 으르렁..상속소송 여파 삼성과 CJ가 끝내 선대 회장 묘소 앞에까지 싸움을 끌고 가는 모양새다. 양측의 골이 깊은 만큼 더 이상 가족으로서의 우애는 보기 어렵게 됐다. 삼성은 최근 호암재단을 통해 CJ,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가로 불리는 각 그룹에 내용 하나를 통보했다. 19일 고(故) 이병철 회장의 25주기 기일을 맞아 삼성 자체적으로 추모식을 진행할 테니 각 그룹들도 해당 시간대를 피해 개별적으로 ... 돌아온 이건희 회장, 경영계획·인사 고삐 죈다!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지난 3일 돌아왔다. 한 달여의 공백은 이내 채워졌다. 그룹 컨트롤 타워인 미래전략실은 주말에도 출근, 보고사안을 챙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 회장은 주 두 차례(화·목) 정기출근을 다시 시작한다. 장기출장의 여독보다 그룹 현안이 더욱 시급하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출근을 재개하는 대로 각 사 경영진들과의 오찬경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건희 회장 귀국..대수술 임박?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3일 귀국한다. 지난달 3일 해외 출장길에 오른 지 꼭 한 달 만이다. 이 회장의 귀국과 맞물려 삼성의 과제도 하나둘 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먼저 각 사별로 마련된 내년도 경영계획안의 최종점검에 돌입한다. 삼성은 내년 반도체 등에 있어 투자 규모를 줄이는 등 보수적 경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내외 경기침체가 장기화 ... 3단계 진화 '삼성전자', 43년의 질주! 연간 매출 200조원, 분기 영업이익 8조원을 넘는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005930)가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지난 1969년 '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삼성전자는 총 직원수가 20여명에 불과한 중소기업 수준의 규모였다. 삼성전자는 창립 첫해 매출액 3700만원, 영업손실 700만원의 '초라한'(?) 실적을 기록했다. 창립 이듬해인 1970년부터 백색가전 및 AV 기... 이건희 회장, 위기경영 해법 구하러 또 '일본行' 일본과 베트남, 중국의 사업현장과 시장을 점검한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첫 행선지였던 일본으로 돌아갔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모든 일정을 마친 이 회장이 이날 일본으로 돌아갔다. 지난 3일 일본을 시작으로 출장길에 오른지 꼬박 14일만에 다시 일본을 찾은 것이다. 이 회장은 올해만 벌써 6번째로 일본을 방문했다. 지난 5월 글로벌 경제위기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