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횡령·배임' 혐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석 신청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3개월 째 복역 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최근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14일 서울고법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항소심 재판 쟁점이 복잡해 피고인의 방어권이 필요한데다, 수감생활로 건강이 악화했다'며 전날 이 사건 재판을 담당하는 형사7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지난 달 22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모습을 드러낸 김 회장은 옥색 수의 차... 서울중앙지법, '증인 지원프로그램' 활성화 성폭력 피해자 증인지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 법원은 피해자 증인지원실, 증인지원관 등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온 성과를 분석한 '성폭력 피해자 증인지원 현황 및 성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서울중앙지법(이성보 법원장)은 지난 6개월간 성폭력 피해자 증인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총 104명의 증인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증인...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송사에 휘말렸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업 시나리오 작가 윤모씨는 지난 8월 개봉한 '내가 살인범이다'의 제작·배급사인 미디어플렉스와 공동 제작사 다세포클럽, 정병길 감독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윤씨는 "영화 상영을 중단하고, 보관 중인 필름을 모두 수거하라"며 영화를 계속 상영하면 회당, DVD 등을 제작·판... '민간인 불법사찰' YTN 해직기자, 국가 상대 손배소 노종면 전 YTN 노조 위원장 등이 '불법사찰로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며 국가와 원충연 전 국무총리실 조사관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노 전 위원장 등은 13일 "불법 사찰을 토대로 검경이 동원돼 원고들이 불법 체포되고 해직 사태가 장기화되는 등 경제적,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국가와 원 전 조사관을 상대로 낸 각각 2억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소송의 소장을 ... '한집서 동거' 친구 상해·방화 혐의 20대女 항소심서 무죄 한집에서 동거하던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A씨(24·여)는 피해자 B씨(24·여)와 지난해 1월부터 서울 강남의 한 빌라에서 동거해왔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B씨의 애완견을 죽이거나, B씨에게 약을 탄 정체불명의 음료수를 마시게 해 정신을 잃게 만드는 등 둘의 사이는 좋지 않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