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하이스코 강판' 고가매입 부당지원 아니야" 현대하이스코(010520)로부터 자동차용 강판을 비싸게 매입해 계열사를 부당지원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처분 받은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공정위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현실화된 가격을 적용해 제품을 매입한 것을 부당지원행위로 보는 것은 잘못"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 대법원, '횡성한우' 대법 판결 비판한 판사 윤리강령 위반 검토 대법원의 이른바 '횡성한우 원산지표기 판결'에 대해 '교조주의'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수원지법 성남지원 김동진 부장판사(43·사법연수원 25기)에 대해 대법원이 법관윤리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하급심 판사가 자신의 판결을 뒤집은 대법원에 대해 학술논문이 아닌 반박글로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7일 "김 부장판사의 행위가 법관... "배상액 제한된 종합보험, 교통사고시 처벌 면제 못 받아" 교통사고를 낸 사람이 종합보험에 들었더라도 배상액이 제한되어 있어 피해자가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없다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형사처벌할 수 없도록 한 '보험'에 든 것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자전거로 사람을 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정모씨(58)에 대한 상고심에서 공소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동... 대법원 '음주 성폭행범'에 잇따라 중형 확정 여성을 성폭행한 후 음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저지른 일이라며 무죄 또는 감형을 주장한 성폭행범들에게 잇따라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자신의 주점에 손님으로 온 A양(19)의 뒤를 쫓아 집에 침입해 들어가 A양을 성폭행한 혐의(주거침입 강간) 등으로 기소된 곽모씨(42)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신상 정보공개 5년을 명령한 원심... 교통사고 낸 후 현장이탈..피해 경미·사람 보냈다면 '뺑소니' 아니야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났지만 피해자 부상이 경미하고 자신의 차량을 현장에 둔 다음 곧바로 사람을 보내 연락을 취할수 있도록 조치했다면 '뺑소니'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교통사고를 낸 뒤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차모씨(61)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