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경제민주화 발표에 文측 "이용하고 버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은 16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경제민주화 공약 발표에 대해 "예상대로 이용하고 버렸다"고 혹평했다. 문 후보 선대위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후보는 지난 4.11 총선 때 경제민주화를 구호로 국민을 현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하지만 정작 대선공약에서는 핵심이 되는 재벌개혁이라든지 경제민주화와 ... 朴, 경제민주화 발표..김종인 초안 일부 빠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6일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입 규제,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권 제도 폐지 등을 골자로 한 경제민주화 공약을 발표했다. 다만,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제시한 초안에서 '대기업집단법' 제정과 기존순환출자금지의 의결권 제한 부분 등 일부 내용들이 빠지면서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 공약이 퇴색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 박재완 "수출 4개월만에 증가세 전환..'고무적'"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최근 수출 감소폭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10월에 수출이 4개월만에 증가 추세로 전환된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수출 증가는 경제 회복과 성장에 직결돼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박 장관은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 성장 둔화, 해외 생산기지 확대... "소상공인 '생업안전망' 강화해야" "작지만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제공하는 생업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14일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2012 소상공인 대회의 부대행사인 '소상공인 학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신승만 소상공인진흥원 연구위원은 현재 매우 취약한 '소상공인 생업안전망'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 중소기업원 자료를 보면 소상공인의 약 57%가 최저생계비 이하의 영업실적을 올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