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명예훼손 '성추행 고대생', 항소심서 벌금형으로 감형 고려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의 피해 여학생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가해자 배모씨와 배씨의 어머니가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으로 감형받았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재판장 하현국)는 배씨 등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 사건은 잘못된 행동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배씨의 용기 없는 행동, 그리고 이 같은 아들의 행동을 덮으려는 어머니의 잘못된 사랑으로 ... 금호석화, 계열분리 소송서 패소.."계열제외 사유 안돼" 금호석유(011780)화학(금호석화)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금호산업(002990)과 금호타이어(073240)를 그룹에서 분리시켜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결국 패소했다. 15일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조용호)는 금호석유화학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계열분리거부처분 취소와 대규모기업집단지정거부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법원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 '파이시티 비리' 최시중 항소심도 징역 3년6월 구형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와 관련해 거액의 뒷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6월을 구형받았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15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최규홍)의 심리로 열린 최 전 위원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고령이고 지병이 있는 점을 생각하면 장기간에 걸쳐 수사를 담당해왔던 검사로서 연민의 정이 드... '세빛둥둥섬' 투자금 35억 가로챈 업자 징역 5년 실형 서울시가 한강시민공원에 조성한 '세빛둥둥섬'을 위탁운영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속여 3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업자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최동렬)는 특경가법 사기 혐의와 상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씨알일공일(CR101)의 실질적 경영자인 정모씨에 대해 징역 5년에 벌금 6억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장납입에 공모한 ... '횡령·배임' 혐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석 신청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3개월 째 복역 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최근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14일 서울고법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항소심 재판 쟁점이 복잡해 피고인의 방어권이 필요한데다, 수감생활로 건강이 악화했다'며 전날 이 사건 재판을 담당하는 형사7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지난 달 22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모습을 드러낸 김 회장은 옥색 수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