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中企 10곳 중 9곳, '환율 하락세 부정적'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환율 하락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112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조사결과 응답자의 88.2%가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고려한 환율 평균은 1달러 1120.62원, 손익분... (마켓 인터뷰)내년 한국 경제성장 어려운가 앵커 : 오늘 마켓인터뷰 시간에는 우리 경제 회복이 언제쯤 가능할 지, 김혜실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연말이 되면서 정부와 연구기관들이 내년 경제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 올해 보다는 개선된다고 하지만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김기자,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들 살펴주시죠. 기자 : 국내 증권사와 경제연구기관들은 내년 한국 경제가 평균 연 3.2% ... 박재완 "수출 4개월만에 증가세 전환..'고무적'"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최근 수출 감소폭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10월에 수출이 4개월만에 증가 추세로 전환된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수출 증가는 경제 회복과 성장에 직결돼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박 장관은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 성장 둔화, 해외 생산기지 확대... 환율·유가 하락으로 10월 수출입물가 동반 하락 지난 8~9월 두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던 수출입물가가 한 풀 꺾였다.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 등이 하락한 영향으로 수출입물가가 동반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3.3% 하락해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6.4%나 하락했다. 지난달 1124.8원이었던 원·달러 평균 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