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P, ABN암로 등 네덜란드銀 신용등급 '강등'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ABN 암로 등 네덜란드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S&P는 16일(현지시간) ABN암로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로보방크는 AA에서 AA-로 각각 한 등급씩 낮췄다. S&P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 위축과 정부의 지출감축 조치로 네덜란드 은행의 경영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 피치, 외환은행 신용등급 'A-'로 유지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외환은행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했다.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16일(현지시간) "한국 정부는 외환은행 지원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신용등급 A-를 유지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피치는 이날 외환은행의 독자생존 신용등급도 'BBB+'로 유지했다. 피치는 그러나 "대출자산이 하나금융그룹 인수 후 빠르게 늘었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되... 문재인 "서민 전담 은행 설립 고려할 계획"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6일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서민금융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따뜻한 금융, 따뜻한 경제'를 주제로 시중은행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올 상반기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922조원에 달하고 부실채권 비율이 50%에 육박한다. 이 문제의 해법을 찾아내지 못하면 다음 정부도 자칫 경제위기와 ... 금감원, 저금리·저성장 대비 금융사 건전성관리 '박차' 저금리·저성장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자 금융당국이 금융사들의 건전성 관리에 팔을 걷고 나섰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저금리·저성장 기조에 따른 금융회사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 건전성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스트레스테스트 등을 통한 세부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일찍이 은행권에 올 연말까지 부실채권 비율을 1.3%로 맞추도록 주문... 날로 심해지는 금융당국 '채찍질'에 은행권은 '죽을맛' 금융당국의 은행권 '팔 비틀기'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사태와 가계부채 문제 등 각종 경제문제들은 물론, 고졸채용 같은 사회적 책임까지 은행들에 압박하고 있다. 경제민주화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며 은행권의 사회적 역할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모든 문제를 은행권에 떠넘기려 한다는 지적이다. 은행권에서는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될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