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SK 최태원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수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52)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또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재원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전 SK그룹 재무담당 장 모 전무도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 SK, 아시아공동발전 위한 '베이징 포럼' 개최 SK그룹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중국 조어대(釣魚臺) 국빈관과 베이징대에서 아·태지역 학술행사인 '베이징포럼(BEIJING FORUM 2012)'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베이징포럼은 2000년대 초반 최태원 회장이 아시아 각국의 상호이해와 공동번영 모색을 위해 직접 제안한 포럼으로 '아시아 문명의 조화와 공동번영'을 주제로 한국고등교육재단, 북경대학, 북경시 교육위... (뉴스초점)SK의 승부수..배경과 전망 앵커)SK그룹이 경영체계를 대폭 손질했습니다. 혁신적 수준이란 평가인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김기성 기자. 기자) 네.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논의내용을 전해 주시죠. 기자) SK그룹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진단과 처방은 그야말로 충격적입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각 계열사 경영진 30여명과 사외이사 20여명은 어제부터 ... "지주사 경영체계 종식시킨다!"..SK 승부수 SK(003600)그룹이 수술대에 올랐다. 진단과 처방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핵심은 지주사 중심의 현 경영체계에 대한 종식 선언이다. 지주사가 사실상 각 계열사를 관장하는 수직적 위계구조로는 더 이상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짙게 깔렸다. 때문에 각 계열사에 자율적 경영권한을 대폭 위임하는 동시에 각 사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통해 상호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SK, 그룹 체계에 '혁신'의 칼..'수평적' 대전환 SK그룹이 지주사 중심의 수직적 운영체계에서 벗어나 각 계열사가 중심이 되는 '수평적' 체제로 대전환할 방침이다. 전환 시점은 내년 1월1일이다. SK그룹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광장동 아카디아 연수원에서 최태원 회장 주재로 '2012 CEO 세미나'를 열고 지주회사인 SK(003600)가 담당하고 있는 그룹 차원의 업무를 각 계열사로 위임하는 그룹 개편 방안을 논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