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文·安 단일화 불발'..朴 "보수층 결집·수도권 민심공략" 야권 단일화 회동이 불발된 상황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보수층을 끌어 안는 동시에 민심을 챙기는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자민련 출신으로 대표적 보수성향을 지닌 이건개 무소속 대선 후보가 22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고검장과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 장하성 "文, 토론 이기고 선거에 지는 우를 범하는 것"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의 장하성 국민정책본부장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해 "토론에서는 이기고 선거에서는 지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본부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21일 밤에 열린 '2012 후보 단일화 토론'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문 후보가 유리하지 않았나라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반박했다. 이와 함께 "안 후보가... 文·安, 일정 없이 각자의 시간 보내는 중 회동이 중단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잔여 일정 없이 단일화 방식 논의와 관련해 각자의 시간을 갖고 있다. 두 후보의 회동은 22일 오전 10시30분에 시작돼 오전 12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중단됐으며 이후 각자 일정대로 움직이고 있다. 안 후보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숙고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문 후보는 이날 오후 1시에 서울 종로구 상명대 예... 단일화 방식 이견차에 文 "시간은 없고 답답"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22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방식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지금 시간은 없고 답답하고 그런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안 후보와의 회동 직후 오후에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까 만난 결과는 발표를 양쪽에서 했을 거고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 새누리 "단일화 TV토론, 전체적 실망스러운 수준" 새누리당은 22일 문재인-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TV토론에 대해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고 비판했다. 박선규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두 후보는)어정쩡한 질문과 두루뭉술한 답변, 불리한 질문엔 애매모호한 답변으로 달아나기, 추궁 없는 눈감아주기, 서로에 대한 자극을 피하려는 안쓰러운 몸짓 등을 이번 토론에서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