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文 vs 安..국정운영 능력·안철수 현상의 대결 단일화 방식을 최종 제안한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과 숙고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의 대결은 결국 안철수 현상과 국정운영 능력의 대결로 좁혀지게 됐다. 우상호 민주당 공보단장은 지난 22일 안 후보 측이 제안한 가상대결 조사와 문 후보 측이 제안한 적합도 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합산한 결과로 단일후보를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안 후보... 文측 "'적합도+가상대결'-'지지도+가상대결' 함께 논의하자"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으로부터 공을 다시 넘겨받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은 23일 "지금이라도 즉시 협상팀을 가동해서 가장 공정하고 지지자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시간이 없다. 참 답답하고 막바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단장은 "원래 저희가 적합도 조사를 주장... 安측 가상대결, 지지자들에게 역선택 강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논의에서 안 후보 측이 지속적으로 고수하고 있는 가상(실제)대결에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양측은 22일 심야 핑퐁게임을 벌였다. 현재는 안 후보 측이 문 후보 측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의 가상대결 50%와 선호도 조사 50% 안을 최후통첩으로 보낸 상황. 그런데 지난 21일 두 후보가 출연한 ... 安측 최후통첩에 진중권 "안캠이 잘못하고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의 심야 긴급 기자회견 직후 "잘라 말하죠. 안캠이 잘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본부장은 22일 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에 실제(가상)대결 50%, 선호도 조사 50%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태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안 후보 지지자와 문 후보 지지자 모두에게 슬픈 날"... 安캠프 "'조건없이 만나자'던 文측 연락 기다리는 중"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가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안 캠프의 정연순 대변인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우상호 민주당 공보단장이 '조건없이 만나자'라고 얘기한 후 별 다른 연락이 없어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우 단장은 지난 22일 안 후보 측이 제안한 가상대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