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文-安 "단일화 방식 실무팀, 협상 재개한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의 단일화 방식 협상 재개에 응해 오후 12시경 양측 실무팀의 만남이 재개될 전망이다. 안 캠프의 정연순 대변인은 23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저희가 제안한 안에 대해 (민주당이) 숙고한 의견을 조속히 주길 바란다"며 "그 숙고한 의견에 대해 실무팀끼리 기탄없이 얘기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 '文·安 단일화 신경전'..朴, 반사이익 톡톡히 누려 대통령 후보 등록 마감일을 사흘 남겨놓은 시점에서 문재인-안철수 후보 측이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문항을 놓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단일화 이슈로 여론의 관심을 빼앗겼지만, 협상이 정체되면서 유권자들의 피로감은 날로 가중된 상황에서 박 후보는 지난주 초부터 정책·민생 ... 김부겸 "이렇게까지 힘들거라고는 생각 안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23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가 결렬되면 3자대결이라는 지적에 "기가 막힌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오늘 자정까지도 결론이 안 나면 박근혜·문재인·안철수 3자대결"이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단일화 협... 文 vs 安..국정운영 능력·안철수 현상의 대결 단일화 방식을 최종 제안한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과 숙고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의 대결은 결국 안철수 현상과 국정운영 능력의 대결로 좁혀지게 됐다. 우상호 민주당 공보단장은 지난 22일 안 후보 측이 제안한 가상대결 조사와 문 후보 측이 제안한 적합도 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합산한 결과로 단일후보를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안 후보... 文측 "'적합도+가상대결'-'지지도+가상대결' 함께 논의하자"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으로부터 공을 다시 넘겨받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은 23일 "지금이라도 즉시 협상팀을 가동해서 가장 공정하고 지지자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시간이 없다. 참 답답하고 막바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단장은 "원래 저희가 적합도 조사를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