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文측 "朴·昌 만남, 미래 버리고 과거행 열차 탄 것"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은 24일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에 대해 "미래를 버리고 과거로 가는 열차를 탔다"고 혹평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이회창 전 대표의 만남은 정치 시계를 거꾸로 돌린 낡은 사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박 후보와 새누리당은 경제... 안철수 백의종군 '주목'..여야, 전략 마련 '부심'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23일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적으로 물러나면서 18대 대선 판도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간 양자구도로 재편됐다. 급격한 변화 속에 정치권에선 무엇보다 안 후보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백의종군"을 선언하고 사퇴한 안 후보가 27일부터 시작될 공식 선거전에서 얼마만큼의 적극적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 대선... 새누리 "安 사퇴, 약속 위반한 文 사과 필요" 새누리당은 24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중도 사퇴와 관련해 "약속을 위반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정중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후보가 안 후보에게 '단일화 방식을 위임하겠다'고 단일화 협상 테이블로 유도한 뒤, 태도를 돌변해 여론조사 방법을 안 후보에게 강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 文측 "박근혜의 文·安 틈벌리기, 성공 못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은 24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사퇴를 대하는 새누리당 입장에 대해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의 틈벌리기는 성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후보와 새누리당은 문 후보와 안 후보 지지자 틈벌리기로 선거를 치르려는 부끄러운 자세를 버리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후보는 앞서 이날 ... (전문)이회창 '박근혜 지지 선언문'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올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춥고 눈도 많을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만, 날씨보다 더 춥고 걱정 되는 것이 바로 25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이 나라를 지켜온 자유민주주의의 정통성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