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입양아 구타' 사망..'비정한 양어머니' 친권 상실 법원이 입양한 갓난아기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비정한 양어머니의 지위를 박탈해 달라며 검찰이 신청한 친권상실심판 청구를 받아들였다. 25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A씨(30)는 지난 2009년 1월쯤 교제 중이던 남성 D씨와의 사이에서 임신한 아이를 유산하게 됐다. 이 같은 사실을 D씨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 A씨는 같은 해 8월쯤 인터넷에 "입양을 원한다"는 글을 올려 B양(... 스캘퍼에게 금품받은 증권사 직원 징역 5년 선고 ELW(주식워런트증권) 거래와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금품을 주고받은 스캘퍼(초단타매매자)와 증권사 직원이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날 유죄가 선고된 스캘퍼와 증권사 직원의 사건은, 지난해 1심에서 '전용선 특혜 제공' 등이 논란이 됐으나 결국 무죄 판단이 나왔던 12개 증권사의 경우와는 다르다. 재판부는 스캘퍼 손씨 등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 "네이트·싸이월드 개인정보유출, SK컴즈 손배책임 없어" 네이트·싸이월드 해킹사건으로 개인정보를 유출 당한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SK컴즈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앞서 지난 4월 구미시법원이 유사 소송에서 피해자인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인 것과 배치되는 판결이어서 상급심의 판단이 주목된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2부(재판장 서창원)는 SK컴즈가 운영 중인 네이트·싸이... '울릉도 간첩 조작사건' 이성희씨, 재심서 간첩혐의 벗어 1970년대 유신정권 시절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이성희(86) 전 전북대 수의학과 교수가 37년 만에 간첩 혐의를 벗었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김동오)는 22일 반국가단체지역에 대한 특수탈출 및 잠입, 국가기밀을 빼돌린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197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7년간 옥살이를 한 이씨에 대한 재심에서 징역 3년과 자격정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