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태원 회장, 최후진술의 의미 뜯어보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2일 검찰로부터 징역 4년을 구형 받았다. SK는 무죄 입증을 확신한 터라 당혹감을 내비쳤지만 일부에서는 안도하는 기색도 느껴졌다. 검찰이 논고문에서 밝힌 구형 사유와는 달리 실제 구형은 권고형량 중 최저형량인 징역 4년에 그쳤기 때문이다. SK로서는 집행유예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이날 주목해야 할 대목은 최 회장의 최후진술이었... SK, 핵심 자회사 턴어라운드..목표가↑-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26일 SK(003600)에 대해 핵심 자회사의 턴어라운드와 지분 가치 증가로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2000원에서 23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전의 여러가지 문제 발생에 따른 LNG발전소 수혜를 반영해 SK E&S의 가치를 기존 4조3000억원에서 5조1000억원으로... 열 달간 치열한 법정 공방..최태원 회장 선고만 남아 지난 열달간 치열한 법정공방을 이어온 SK그룹 총수 오너 일가의 재판이 1심 법원의 판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늘 검찰은 기업 형사사건에 한층 강화된 양형기준안을 제시하며, 최태원 회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집행유예가 선고될 긍정적인 양형요인이 없는 만큼, 최 회장에게 반드시 실형이 선고되어야 한다는 게 검찰의 주장입니다. 대법원 양형기준은 300억원... SK, 최태원 회장 징역 구형에 "잘 소명될 것" SK그룹은 22일 최태원 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형에 대해 “잘 소명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담담한 표정이었다. 일각에선 집행유예를 기대할 수준의 구형이 내려져 표정관리를 짓기도 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날 검찰 구형 직후 "검찰 구형은 공판 과정의 하나이며 검찰 측 의견일 뿐"이라며 "회장님의 사건 무관성은 이미 밝혀졌으나 검찰은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현저한 ... 검찰, SK 최태원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수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52)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또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재원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전 SK그룹 재무담당 장 모 전무도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