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산서 첫 유세 文 "대통합 국민연대 이루겠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27일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을 찾아 대규모 유세를 벌이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사상터미널에서 수백여명의 지지자와 시민,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연설을 실시했다.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이 화력을 보탰다. 문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면서 "저를 키워준 이곳... 文의 첫 행선지는 부산..安 지지자 끌어안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18대 대선 선거운동의 첫 행선지를 부산으로 정한데 이어 부산에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의 표심까지 끌어안겠다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문 후보는 27일 9호선 노량진역에서 김포공항행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며 시민들과 함께 첫 선거운동날의 아침을 맞이했고, 이어 부산으로 이동해 서부시외버스터미널과 창원시청 앞에... 朴·文측, 安 사퇴·캐치프레이즈 비난 공방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캠프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가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 사퇴의 책임과 양 캠프의 캐치프레이즈에 대한 비난 공세에 열을 올렸다. 박 캠프의 박선규 대변인과 문 캠프의 진선민 대변인은 27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23일 자진 사퇴한 안 전 후보를 바라보는 캠프의 입장을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안 전 후보의 사퇴 회견문... 안철수 잠행 속 공식선거전 개막 27일 0시를 기해 제18대 대통령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급작스런 후보직 사퇴로 전장은 또 다시 보혁 대결로 재편됐다. 이미 양 진영의 결집은 최대치로 끌어올려진 상황. 결국 싸움의 성패는 중원(중도층·무당파)에서 갈리게 됐다. 공식 선거전 개막과 동시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충청으로 향한다.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박 후보는 ... 朴 토론 공방..文측 "헌정방송" vs 朴측 "기존과 같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단독 TV토론에 대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가 헌정방송이라고 지적한 반면 새누리당은 기존과 똑같은 방식의 방송이었다고 반박했다. 문 캠프의 진선미 대변인과 박 캠프의 박선규 대변인은 27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양 캠프의 입장을 주고받으며 공방을 벌였다. 진 대변인은 박 후보의 단독 TV토론에 대해 "헌정방송 이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