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입자 월세살이로 내몰아 전세난 진정시킨 `전세대책` 정부의 언발에 오줌누기식 전세대책이 결국 전세세입자를 월세시장으로 내몰고 있다. 정부가 전세난을 진정시키기 위해 월세시장을 키운 결과다. 또 전세살이를 연장하기 위해 은행에 전세대출이자를 지출하는 전세세입자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누구한테 내느냐의 차이지 매달 주택 사용료를 내야하기는 마찬가지다. 매달 사용료를 내야하는 월세와 달리 전세는 사용 위험에 대... 수도권 전셋값 3.3㎡당 600만원 선마저 뚫렸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전셋값이 사상 처음으로 3.3㎡당 600만원선까지 뚫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60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826만원 ▲경기 505만원 ▲인천 368만원 순이다. 수도권 전셋값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2월부터 상승해 2010년 3월에는 500만원을 돌파한데 ... 전세금액으로 내집마련할 수 있는 곳은? 가을이사철로 전세가격이 다시 꿈틀대면서 최근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변 전셋값보다 싼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새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최근 건설업체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분양가 할인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으면서 실 입주금액이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한 아파트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교통, 편의시설 및 학군 등이 잘 갖춰... 세금완화도 금리인하도 `凍心` 녹이지 못했다 취득세 감면, 금리 인하 등 주택구입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들이 속속 발표됐지만 얼어붙은 매수 심리는 녹지 않고 있다. 전세금 상승으로 일부 매매전환 수요가 감지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시장 온도는 차갑기만 하다. 시장에서는 어느 때보다 좋은 회복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부동산 불패신화의 마감, 하우스푸어 공포 등 불안에 따른 마음의 병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분... 서울 성북·관악·동대문 전세가율 60% 속속 돌파 #지난 토요일 서울 성북구 종암동 한 중개업소에 임모씨(39.여)가 전셋집을 알아보러 방문했다. 중개업자와 상담하던 김씨는 고민에 빠졌다. 마음에 드는 전세물건이 없기도 하지만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다소 실망한 눈치다. 이런 상황에서 중개업자는 전셋값은 더 오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차라리 대출을 조금 받아 집을 살 것을 권유한다. 취득세 혜택까지 볼 수 있다는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