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중수·경제전문가 "국내 경기 내년에는 나아질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경제전문가들은 28일 "국내 경기가 내년 이후 글로벌 경제의 회복 흐름과 더불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총재와 경제전문가들은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열린 ‘11월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유로지역 재정위기 등 불확실성 증대로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으나 내년부터 완... 기업체감경기 '암울'..12월 BSI 금융위기 이후 최저 대내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수출, 내수, 투자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12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82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76.1) 이후 3... 선물환포지션 비율 한도 국내은행 30% 외은 150%(상보) 외환당국이 원화가치의 급격한 상승과 해외 자금유출입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은행과 외국은행의 국내지점에 대한 선물환포지션 비율한도를 각각 25%씩 줄이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2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3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해외 자금 유출입 대응방안을 확정했다. 외환당국은 우선 현... 내년 경제성장 3% '턱걸이'도 쉽지 않다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대 초·중반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달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 재정위기, 미국 재정절벽, 가계부채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 암초들이 곳곳에 즐비하기 때문이다. 26일 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0%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9월 발표한 3.4% 전... 11월 소비자 심리지수 99..소폭 상승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소폭 상승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1월 99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기흐름을 긍정적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의미고, 그 이하면 반대다. 지난 8월 기준선인 100 아래로 떨어진 이후 4달 연속 미달하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