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종균 사장 "에릭슨에 맞소송 제기할 것"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의 특허소송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사장은 28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에릭슨의 특허소송 제기에 대해 "삼성전자도 맞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27일 에릭슨은 삼성전자가 자사의 통신 및 네트워킹 표준(telecommunication and networking standards) 특허권을 침해... 정수장학회 소송 첫 패소 확정..유족측 "의도한 것" 5·16 쿠데타 직후 강압에 의해 재산을 헌납했다며 故 김지태씨(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 설립자) 유족이 정수장학회, 국가 등을 상대로 낸 재산반환 소송의 첫 확정 판결이 유족 측의 상고포기에 의한 것이어서 배경이 주목된다. 유족측은 28일 국가 등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청구소송 등' 항소심 참석차 서울고법에 출석했다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시 재판을... 코스피, 외국인 매도 물량에 1910선으로 밀려(마감) 28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거센 매도 물량에 하루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전일 뉴욕 증시는 주택가격 상승 등 경제지표 호조에도 재정절벽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 마감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재정 절벽 난항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가 조정을 받았다"며 "그러나 극단적인 시나리오에 대한 가능성은 낮아져 있어 추가적인 급락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잠정) 28일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 종목명 금액(백만원) 삼성전자(005930) 71,557 현대차(005380) 34,450 현대모비스(012330) 23,385 기아차(000270) 22,019 LG화학(051910) ... 코스피 기관 순매수 상위종목(잠정) 28일 코스피 기관 순매수 상위종목 종목명 금액(백만원) 삼성전자(005930) 49,026 현대차(005380) 47,221 현대모비스(012330) 29,007 기아차(000270) 20,162 제일모직(001300) ... (7줄시황)코스피, 1910선 초반대(14:05) 코스피지수가 1910선을 회복했다. 28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09포인트(0.68%) 내린 1912.1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13억원, 792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254억원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을 중심으로 1626억원 순매도 중이다. 의료정밀(2.11%), 의약품(0.51%), 은행(0.41%)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약... "근저당권 설정비용 부담은 금융기관 몫" 첫 판결 금융기관이 대출자들에게 부담하게 한 근저당권 설정 비용을 돌려줘야 한다는 첫 판결이 나와 진행 중인 유사소송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이창경 판사는 이모씨(85)가 "대출시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 비용과 이자를 돌려달라"며 경기도의 한 신용협동조합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에서 "이씨에게 68만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 '정수장학회' 관련 첫 확정 판결.."반환의무 없어" 5·16 쿠데타 직후 강압에 의해 재산을 헌납했다며 故 김지태씨(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 설립자) 유족이 정수장학회, 국가 등을 상대로 낸 토지 반환 소송에서 "반환 의무가 없다"고 판단한 판결이 확정됐다. 이는 김씨 유족이 정수장학회 등을 상대로 낸 재산반환 소송 가운데 첫 확정 판결이다. 부산고법 민사5부(재판장 윤인태)는 김씨 유족이 정부와 부산일보를 ... "예정일 못 맞췄어도 입주가능상태 제공하면 계약해제 못해" 아파트 시행사가 당초 입주예정일을 맞추지 못해 입주예정자에게 '약정해제권'이 생겼더라도, 해제권을 행사하지 않는 동안 입주가 가능해졌고 시행사가 이를 통보했다면 해제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합의 28부(재판장 김흥준)는 일산 식사지구 S아파트 수분양자 799명이 시행사 D건설 등을 상대로 낸 3건의 분양대금반환 등 청구소송에서 예정된 입... '횡령'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항소심도 징역7년 구형 거액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 등으로 기소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최규홍) 심리로 2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에서 징역 4년 6월을 선고받은 이 전 회장에 대해 징역 7년에 벌금 70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함께 기소된 이 회장의 모친 이선애 전 그룹 상무에게는 징역 5년에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