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도 보험사 시나리오 테스트 준비 금융감독원에 이어 한국은행도 보험업계의 저금리 상황에 따른 경영상황을 예측하는 '시나리오 테스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업계가 저금리 장기화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한은도 상황파악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7일 금융당국 및 한은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달 초 보험업계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stress test) 결과를 발표한다. ... "바젤Ⅲ로 금융 소비자 권익 침해 가능성 높아질 것" 바젤Ⅲ 도입으로 금융권의 개인 금융자산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불건전 영업행위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금융연수원이 19일 개최한 ‘바젤 III의 영향과 은행권의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박병수 삼일 PwC 컨설팅 전무는 “바젤 III 도입으로 안정성이 높은 예금 조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은행·보험사·증권사 등 금융권의 경쟁이 과열돼 불... 보험사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세 보험사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보험사의 가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68%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9월만 해도 0.43% 수준에 불과했지만 올 3월말 0.54%로 상승하더니 6월부터는 0.60%대로 올라섰다. 같은기간 보험사들의 전체 가계대출 연체율도 0.56%로 지난달보다 0.02%포인트 상... 해외 진출 보험사 아직은 '쓴맛'..영업익 적자 '행진' 국내 보험사들이 잇따라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을 탈피, 해외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행보다. 그러나 아직까지 해외에 진출한 국내 보험사들의 영업실적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외진출 초기 단계다 보니 사업비 지출이 커 손익악화가 불가피한 형편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보험사인 '멀... 저금리 시대 보험사 '역마진' 우려..내달 공시이율 인하 보험사들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경기불황으로 돈 굴릴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뿐 아니라 기준금리까지 인하됐기 때문이다. 특히 보험사들은 지난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8월부터 매월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을 낮췄지만, 내달과 12월에도 추가 인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게다가 보험사가 고금리 당시 확정금리 상품에 가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