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화이자도 희망퇴직 가능성..다국적제약 구조조정 잇따라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들의 인력 구조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상반기 한국아스트라제네가, 한국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애보트 등에 이어 굴지의 다국적제약사인 한국화이자도 희망퇴직 프로그램(ERP)을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화이자 ERP는 지난 1969년 국내 설립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2일 "회사가 노조 측에 ERP 신청을 한 것으로 ... 한국씨티銀, 순익 '곤두박질'..전년比 73.4%↓ 한국씨티은행의 3분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외국계 금융사들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씨티은행의 성적이 악화되면서 파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씨티은행은 29일 올해 3분기 3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8.3%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73.4%나 ... EU, 스페인 국영은행 구조조정 승인 스페인의 국영은행 4곳이 유럽연합(EU)로부터 정부 구조조정 신청을 승인받았다. EU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뱅키아 등 스페인 국영은행 4곳이 구조조정 승인을 받아 다음달 자본 재편의 포석을 깔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뱅키아와 노바갈리시아방코, 카탈루냐방코는 부동산 대출과 도매사업을 정리, 오는 2017년까지 대차대조표를 2010년의 60%까지 축소하기로 했다. ... 크레디트스위스, 英 IB부문 100명 감원 추진 스위스의 대형 금융사인 크레디트스위스가 영국 투자은행 부문의 직원 100여명을 내보내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크레디트스위스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감원은 앞으로 3개월 이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현재 크레디트스위스는 오는 2015년까지 약 50억 스위스프랑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