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검 감찰본부, 최재경 중수부장 '무혐의' 결정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4일 비리혐의를 받고 있던 김광준 고검 부장검사에게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보낸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대검 중앙수사부장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고 감찰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감찰본부는 "최 부장과 김 검사가 친구지간이고 문자메시지 내용이 진실을 은폐하도록 사주하거나 감찰 또는 수사기밀에 관한 사항이 아닌 점 등에 비춰 무혐의 처리했다"고 ... 한상대 총장 퇴임 "오만이라는 내부의 적에게 졌다" 사상 초유의 검찰 내부 분란과 함께 한상대 검찰총장이 30년간의 검사생활을 마무리하고 3일 공식 퇴임했다. 한 총장은 이날 3시 대검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총장으로서 가장 어려운 싸움은 내부의 적과의 전쟁, 바로 우리의 오만과의 전쟁이었다”며 “결국 저는 이 전쟁에서 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내부 적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문)한상대 검찰총장 퇴임사 사랑하는 검찰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검찰을 떠납니다.지난 30년간 저의 인생을 바쳐왔고, 너무나 사랑했으며, 검찰인이라는 자부심만으로도 가슴 벅찼습니다.돌이켜보면 작년 8월 11일 검찰총장에 취임한 이래 하루하루 힘든 상황을 겪어왔지만, 여러분이 든든히 받쳐준 덕분에 견디고 버텨올 수 있었습니다.이 기회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검찰가족 여러분!... 검찰 '매형 변호사에게 사건알선' 현직 검사 압수수색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가 사건 알선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는 현직 검사의 사무실 등을 3일 압수수색했다. 감찰본부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소속 A검사(38·사법연수원 30기)와 A검사의 매형인 B변호사의 사무실과 자동차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검사는 2010년 자신이 담당했던 사건 피의자의 변호를 B변호사에게 알선한 것으로 ... 정옥임 "朴 정치개혁안 비판은 정치적 공세" 새누리당은 3일 민주통합당 측이 박근혜 후보의 검찰개혁안을 폄하한 것과 관련, "제도도입 취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아니면 박 후보가 좋은 제도를 제안하자 오히려 선점 당했다고 생각, 정치적 공세를 펴는 것인지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정옥임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히려 문재인 후보가 친인척비리를 척결할 의지,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