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검 차장 김진태, 중수부장 김경수..최재경 사표 반려 '비리·성추문 검사' 의혹과 검찰 수뇌부 내분 사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검찰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시키기 위한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단행됐다. ◇(왼쪽부터)김진태 고검장·김경수 검사장4일 법무부는 채동욱(53·사법연수원 14기)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최재경(50·연수원 17기) 대검 중앙수사부장을 교체하고, 후임 대검 차장으로는 김진태(60·연수원 14기) 서울고검장을, 중수부... 참여연대 '정치검사 10인' 명단 발표 참여연대가 ‘이명박 정부 정치검사’ 10명을 선정해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검찰권 남용검사’로 선정한 검사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하태훈)는 4일 오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권 남용 검사’ 47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이 중 검사장급 이상 10명을 ‘정치검사’로 규정했다. 참여연대가 선정한 ‘정치검사’... 검찰, '성추문' 검사 해임·'위장개혁' 검사 사표수리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성추문' 사태로 조사 중인 전 서울동부지검 전 모 검사(30)를 해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이준호 대검 감찰본부장은 4일 감찰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심의한 결과 전 검사를 해임하는 것으로 채동욱 대검 차장에게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청법은 검사에 대해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되지 않는... 대검 감찰본부, 최재경 중수부장 '무혐의' 결정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4일 비리혐의를 받고 있던 김광준 고검 부장검사에게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보낸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대검 중앙수사부장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고 감찰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감찰본부는 "최 부장과 김 검사가 친구지간이고 문자메시지 내용이 진실을 은폐하도록 사주하거나 감찰 또는 수사기밀에 관한 사항이 아닌 점 등에 비춰 무혐의 처리했다"고 ... 한상대 총장 퇴임 "오만이라는 내부의 적에게 졌다" 사상 초유의 검찰 내부 분란과 함께 한상대 검찰총장이 30년간의 검사생활을 마무리하고 3일 공식 퇴임했다. 한 총장은 이날 3시 대검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총장으로서 가장 어려운 싸움은 내부의 적과의 전쟁, 바로 우리의 오만과의 전쟁이었다”며 “결국 저는 이 전쟁에서 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내부 적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