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로존 회복은 '아직'..ECB, 추가부양 나서나 유로존의 내년도 경기가 시장 기대보다는 좋지 않을 전망이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7일(현지시간) 내년도 경제 전망을 묻는 자리에서 "유로존은 오는 2013년 상반기까지는 지금의 슬럼프를 떨쳐 버리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기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로존 경제회복 더뎌..내년 유로존 경제 0.3%... 재정부 "세계경제 불안 속 국내 소비·투자 불확실성도 지속" 한국은행이 3분기 제로성장에 가까운 경제성과를 발표한데 이어 기획재정부가 향후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기획재정부는 7일 펴낸 최근경제동향(그린북) 12월호에서 "미국의 재정절벽(Fiscal Cliff) 등 세계경제 불안요인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와 투자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등 대내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정부는 우리 경제의 소비와 투자 ... ECB, 유로존 경제전망 하향 조정..추가 부양시사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단기유동성 지원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으며 금리인하 가능성도 열어놨다.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는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정책회의 후 가진 회견에서 "(유로존의)미약한 경제 활동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말에나 경제 활... (Asia마감)혼조..'美 기대 vs. 그리스發 우려' 6일 아시아 증시는 재정절벽 합의 기대감과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재정절벽 문제를 일주일 내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것이 시장에 안정감을 주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 연설에서 "일주일 안에 재정절벽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리 어려운 일이 아... ECB 기준금리 0.75%로 동결 전망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ECB 정책회의에서 관계자들은 금리를 0.75%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ECB 기준금리는 오후 1시에 결정되며 마리오 드라기 총리는 발표 직후 2014년 청사진을 포함한 유로존 경제전망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편 영국 영란은행도 이날 기준금리를 0.5%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