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곡동 특검' 첫 공판서 김인종 前경호처장 등 "혐의 부인"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과정에서 국가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김인종(67) 전 청와대 경호처장 측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천대엽)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김 전 경호처장 측의 변호인은 "나름대로 시가를 판정해 부담 비율을 정한 것이므로 고의성이 없었고 부당이득을 취하려는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배임이... 10대 장애女 성폭행후 "깊이 반성"..항소심서 감형 10대 지적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이 범행 직후 피해 여성을 따뜻한 물로 씻겨주는 등 자신의 범행을 뉘우치는 태도를 보였다는 이유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장애인위계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이모(5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 대형로펌 출신 변호사 법조경력 법관 대거 진출 국내 유명로펌 변호사들이 대거 법조경력자 출신 법관으로 진출했다. 대법원은 10일 오전 10시 대법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법조경력 5년 이상 경력자 24명에 대한 신임법관에 대한 임명식을 열었다. 이 가운데 변호사는 총 14명으로, 이 중 11명이 국내 대형로펌 출신이다. 이번에 법관으로 임용된 김도요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는 법무법인 지평지성 출신으로 지평지성 베트남 ... 전국 법원장 회의서 '막말판사' 법정언행 실태 논의 최근 논란이 불거진 '막말판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판사들의 법정언행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법정모니터링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대법원은 7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차한성 법원행정처장 주재로 전국 법원장 회의를 개최해 부적절한 '법정언행'이 국민의 사법신뢰를 저해하는 요소라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이 같이 의견... '만삭아내' 살인 의사 파기환송심 선고 직후 즉각 상고 만삭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7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은 의사 백모씨가 이날 선고 직후 즉각 상고했다. 앞서 1·2심에서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던 백씨는 '사실오인' 등을 이유로 대법원에 상고했고, 지난 6월 대법원은 '사망원인'을 치밀히 검증하라며 파기환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백씨의 사건을 재심리한 서울고법 재판부는 "사망원인이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