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家에 이어 태광그룹도 '차명재산' 법정다툼 삼성에 이어 태광(023160)그룹도 선대회장이 남긴 거액의 유산을 둘러싼 형제·자매간 치열한 법정다툼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태광그룹 창업주 고(故) 이임용 회장의 둘째 딸인 이재훈씨(56)는 최근 동생인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50)을 상대로 '선대 회장이 남긴 차명재산의 존재를 뒤늦게 알았다'는 취지로 주식인도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 이성보 서울중앙지법원장 퇴임.."사법부 신뢰회복에 매진" 국민권익위원장 자리에 내정된 이성보(56·사법연수원 11기) 서울중앙지법원장의 퇴임식이 10일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법원장은 퇴임사에서 30여년 동안 몸담았던 정든 사법부를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제가 초임판사로서 근무하던 법원과 비교하면 지금의 법원은 형식과 실질면에서 크게 그 모습이 크게 다르다"며 "재판과정의 충실도나 사법서... '내곡동 특검' 첫 공판서 김인종 前경호처장 등 "혐의 부인"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과정에서 국가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김인종(67) 전 청와대 경호처장 측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천대엽)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김 전 경호처장 측의 변호인은 "나름대로 시가를 판정해 부담 비율을 정한 것이므로 고의성이 없었고 부당이득을 취하려는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배임이... 10대 장애女 성폭행후 "깊이 반성"..항소심서 감형 10대 지적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이 범행 직후 피해 여성을 따뜻한 물로 씻겨주는 등 자신의 범행을 뉘우치는 태도를 보였다는 이유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장애인위계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이모(5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 대형로펌 출신 변호사 법조경력 법관 대거 진출 국내 유명로펌 변호사들이 대거 법조경력자 출신 법관으로 진출했다. 대법원은 10일 오전 10시 대법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법조경력 5년 이상 경력자 24명에 대한 신임법관에 대한 임명식을 열었다. 이 가운데 변호사는 총 14명으로, 이 중 11명이 국내 대형로펌 출신이다. 이번에 법관으로 임용된 김도요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는 법무법인 지평지성 출신으로 지평지성 베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