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간인 불법사찰' 박영준 등 항소심서 "혐의 부인"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관 등 관련자들이 모두 항소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2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의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박 전 차관 측 변호인은 '파이시티 비리' 의혹과 울산지역 업체의 사업편의를 봐줬다는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변호인은 "많은 민원인을 만나다 들은 이야기를 공... '사기성 CP발행' LIG그룹 오너 일가 첫 공판 열려 22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를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구자원 LIG그룹 회장(76)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첫 공판이 12일 열렸다. 사기성 기업어음(CP)으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과 LIG그룹 관계자들 200여명은 이날 재판의 방청권을 받으려고 공판이 열리기 한시간 전부터 법원 로비에서 줄을 서 기다렸다. 방청권을 배분받지 못해 법정에 들어가지 못한 투자자들... "주택 전세 사기..공인중개사 거쳤어도 임차인 책임 있어" 공인중개사의 소개로 전세를 얻었다가 사기를 당한 경우 임대인이 진짜 권리자인지를 임차인이 확인하지 않았다면 임차인도 책을 져야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전세를 얻었다가 사기를 당한 이모씨(38)가 “공인중개사들이 의무를 다 하지 않아 손해를 입었다”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협회측의 ... "수영장 외부 임대..학교측, 교육용 전기공급계약 위반책임" 일부 교과시간에만 수영장 등을 교육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외부 위탁·관리 업체가 영리목적으로 사용하게 하면서 임대료를 받아온 학교들에게 교육용 전기요금 계약 위반 책임을 물어 10억원대의 위약금을 지급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한국전력공사가 서울시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용전기를 싸게 지급받으면서 계약을 위반해 ... '디도스 공격' 박희태 前의장 보좌관, 항소심서 왜 무죄? 지난해 10·26 재보선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디도스(DDoS) 공격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비서관 김모씨의 공모 혐의에 대한 1·2심 재판부의 판단이 엇갈려 상급심 판단이 주목된다. 앞서 1심은 김씨가 최구식 전 새누리당 의원의 비서관 공씨와 디도스 공격을 공모했다고 판단했지만, 항소심은 '공모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