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신있고 즐거운 일에 인생 후반 걸었죠" "25년간 3000권이 넘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어느덧 쉰이 넘었고 회사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죠. 아쉬웠어요. 책을 만드는 일이 가장 즐겁고 제일 잘하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고 1인 출판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도서출판 명주의 손경애 대표(55, 사진)는 지난 25년간 출판업계에 몸담으며 3000여권의 책을 직접 만들었다. 3000권. 사실 3000이라는 숫자만으론 짐작이 안됐다. 급하... "빠른 고령화..세대간 일자리 전쟁난다" 고령화로 인한 젊은층과 고령층의 일자리 경합이 향후 노동시장 최대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저출산·고령화 대응 학술심포지엄'에서 이찬영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는 "향후 10년간은 핵심노동력 감소로 인한 생산성 하락과 세대간 일자리 경합이 고령화시대 노동시장의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 (TV토론)박근혜 "출산률 높이는 것 중요..정년 연장"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16일 저출산·고령화 대비책과 예산 확보 방안 관련, "출산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3차 TV토론에 출연해 1주제 공통질문을 받자 "이를 위해 아이를 믿고 맏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아이 기르는 비용을 국가가 적극 지원해서 0~5세 보육은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 (TV토론)文 "효도하는 정부, 친정어머니 같은 정부 만들겠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6일 저출산·고령화 대비책과 예산 확보 방안 관련, "국민이 낸 세금 국민에게 돌려드리고 효도하는 정부, 친정어머니 같은 정부를 꼭 만들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문 후보는 이날 3차 TV토론에 출연해 1주제 공통질문을 받자 "출산은 축복인데 지금 여성들은 출산휴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사표를 쓴다. 제 딸도 결혼과 출산 때문에 직장을 그만뒀다"며 이... 서울시민 평균 52.6세에 은퇴…갈수록 빨라져 서울시민은 남녀평균 52.6세에 현역에서 은퇴하고, 남성은 여성보다 5년 더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은퇴 시기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복지재단은 13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고령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능력 활용방안 연구'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령대별 은퇴 시기를 살펴보면 65세 이상은 57.6세, 6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