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메르켈, 유럽 복지정책에 '쓴소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은 복지 비용을 더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메르켈 총리는 16일(현지시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세계 최고의 복지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경쟁력까지 유지하려면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화 시대에 유럽이 살아남으려면 복지를 축소하는 대신 연구와 교육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獨메르켈총리, EU 연대기금 설립 '반대' 올해 마지막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14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가운데 독일이 ‘연대기금(solidarity fund)’ 설립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프랑스와 남유럽 국가들은 일시적 경제적 충격에 빠진 국가를 지원하는 '연대기금' 설립을 추진해왔으나 독일의 반대에 부딪혀 이번 EU정상회의 성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이날 "과감한 경제 개혁을 단... 유로존 12월 종합 PMI 47.3..전월比 상승 유로존의 경기둔화가 12월에 다소 완화됐다.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는 14일(현지시간) 12월 유로존의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0.8포인트 오른 47.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9개월만에 최고치이지만 경기 호전을 의미하는 기준인 5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독일의 12월 종합 PMI는 50.5로 지난달의 49.2를 넘어섰지만 제조업 부문 PMI는 두달 연속 하락한 4... (유럽개장)中 경기회복 기대에 '강보합' 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앞서 HSBC가 집계한 중국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0.9를 기록하면서 1년2개월만에 최고수준을 나타낸 덕분이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25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8.98포인트(0.15%) 상승한 5938.59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22.49포인트(0.30%) 뛴 76... (유럽개장)보합권 혼조..경기부양 '내성'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기부양 기조를 확인했지만 시장에는 내성이 생긴 모습이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47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5.09포인트(0.09%) 하락한 5940.76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15.88포인트(0.21%) 밀린 7598.91을, 프랑스 CAC40지수는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