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투표하며 이웃과 덕담나누는 투표현장 "건강하시죠", "얼굴 빛이 더 좋아지신 것 같아요."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투표소에서는 동네 이웃을 투표소에서 만난 유권자들이 서로 덕담을 하며 안부를 붇는 광경도 종종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쯤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가족 단위로 투표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오전 7~8시쯤 투표 인파와 비교해봐도 3~4배 가량 많아졌...  생애 첫 투표 "당연히 투표 해야죠"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오포 제8투표소'는 영하 10도의 추위 속에서도 투표 열기로 가득찼다. 이날 오전 9시쯤 오포읍 투표소 입구 밖에는 30여명의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려고 줄을 서기도 했다. 추위를 막으려 두터운 겨울 외투, 털모자를 눌러쓴 이들도 많았다. 올해 스무살이라는 박모씨는 "당연히 투표해야죠"라며 첫 투표 소감을 밝혔다. ...  '투표인증샷' 간판 젊은층에게 인기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성북구의 넓다란 종암시장 골목은 투표소가 설치된 주민센터에 향하는 유권자들로 북적였다.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선 인파는 1층 복도를 넘어 2층쪽 계단 앞에서야 멈췄다. 투표소 입구에서 30분 가량 기다렸다는 A씨는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아 겨우 투표했다"고 말했다. 종암시장 근처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B씨는 "... (선택 2012)"투표안하면 후회할 것 같다" "우리나라 앞길이 걸린 일이다.", "투표안하면 후회할 것 같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원창동제2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이 같이 소감을 밝히며 새로운 대통령이 될 당선자에게 거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근길에 투표소를 찾은 이모씨(43)는 "이번에 어느 대선 후보가 당선되는지에 따라 우리나라 앞길이 많이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남편과 ...  "盧 서거 후 투표할 순간만 기다렸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 열기는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에도 전해졌다. 유권자들은 승용차 한 대도 겨우 통과하는 좁은 오르막길을 따라 19일 이른 아침부터 관악구 난곡동 투표소로 모여들었다. 보명사 주차장에 비닐막을 설치해 투표소를 설치한 난곡동 제3투표소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15분여간 걸어야만 도착할 수 있다. 영하 10도의 혹한에 투표장으로 향하는 유권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