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당혹'.."이럴수가" 민주통합당이 충격에 빠졌다. 19일 오후 6시 투표 종료를 기해 방송3사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곳곳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일부 당직자는 고개를 숙였고, 몇몇은 허망함을 감추지 못한 채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박근혜 50.1% 대 문재인 48.9%. 사실 몇 시간 전만 해도 분위기는 민주당 편이었다.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3542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가 예상을 넘는 고...  민주 상황실, 출구조사에 ‘깊은 탄식’ 민주통합당 당사 상황실은 19일 오후 6시 방송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깊은 탄식이 흘러나왔다. 출구조사 전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시청하고 있던 지지자들은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이라고 뜨자 술렁거리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일부에선 “왜 이래”, “뭐야 이거”라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YTN의 예측조사가 문 후보가 높은 것으로 발표되자 박수를 치며 ...  초박빙 대선.."文 근소한 차로 앞서" 결과도 제18대 대통령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50.1 대 48.9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대선 투표가 종료된 19일 오후 6시 피말리는 접전 끝에 일단 출구조사에서 앞선 새누리당 당사 분위기는 환호 속에 희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초박빙의 결과이니 만큼 끝까지 개표방송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통합당 당사는 참담한...  대선 전 이슈 '찻잔 속 태풍'에 그쳐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특징 중 하나는 과거에 비해 결정적 변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2002년 16대 대선시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낙마시킨 ‘김대업 사건’이나 2007년 17대 대선 때 당선인에 대한 특검을 불러온 ‘BBK사건’ 같은 대형 이슈는 없었다. ‘불법선거운동 적발’과 같은 소형 암초만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작은 의혹이나 구설수라도 한건 한건이 박근혜-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