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승태 대법원장·이강국 헌법재판소장 소중한 '한 표' 행사 양승태 대법원장과 이강국 헌법재판소 소장이 19일 오전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쳤다. 양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투표소인 서울 한남초등학교를 찾아 부인 김선경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양 대법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오늘은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는 중요한 날"이라며 "누구에게 투표를 했던간에 우리나라를 단합시키는 큰 축제의 마당이 ... "학생이 전적으로 잘못해서 다쳤어도 공제급여 모두 지급해야" 학교생활 중 학생이 자신의 전적인 실수로 다쳤을 경우에도 공제급여를 모두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레슬링 연습 중 다쳐 전신이 마비된 박모군(19)과 그 가족들이 공제급여를 지급하라며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유지하되, 배상액산정 부분을 파기한 뒤 이를 다시 심리... 조세포탈범 최고 징역 12년..대법원 양형기준 대폭 강화 조세포탈범 등 조세범죄범에 대한 양형이 종전 법원의 양형관행보다 대폭 상향될 전망이다. 또 세무를 대리하는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의 중개·알선행위도 일반범죄 보다 가중처벌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기수)는 17일 제45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범죄 양형기준안을 의결했다. 양형기준안에 따르면 일반 조세포탈범은 탈루액수... "산모의 '산후조리원의 막장대응' 인터넷 글 명예훼손 안돼" 산모가 산후조리원에 대한 이용후기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면서 불만을 표시한 행위는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자신이 이용했던 산후조리원에 대한 불만과 비난의 글을 인터넷 카페에 올린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된 박모씨(33)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깨고 무죄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되... "국공립 중학교 학교운영비 반환소송 다시 심리해야"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박모씨 등 학부모 113명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다시 심리하라며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건결의 쟁점은 국공립중학교가 그 학교에 다니는 의무교육 대상자들로부터 수업료를 받을 수 없음에도 수업료에 해당하는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