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지원 "오늘부로 원내대표직 내려놓겠다"(2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1일 "어제 (문재인) 후보와 만났다"면서 "오늘부로 제가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씀을 올렸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내가 먼저 성찰하고 혁신의 길로 나가자는 것"이라며 사퇴의 변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 우리 의원님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우리는 패배를 했다"면... 박지원, 원내대표직 사퇴(1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21일 사퇴를 표명했다. 대선 패배한 민주, 첫 의원총회 소집 민주통합당은 2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해 대선 패배에 대한 평가 및 지도부 공백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의총에선 문재인 후보와 친노를 향한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비대위 구성 등 당 수습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대표의 사퇴 이후 문 후보가 대표 권한대행까지 맡아 전권을 쥐고 선거에 임했던 탓에 문 후보의 2선 ... 이정희 사퇴..대선판 朴·文 양자구도로 재편(종합) 제18대 대선을 3일 앞둔 16일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대선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대선판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양자대결로 다시 한 번 재편됐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민주진보개혁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뤄내기 위해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전문)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사퇴 기자회견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 이정희 입니다. 저는 오늘 진보민주개혁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루어내기 위해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합니다. 친일의 후예, 낡고 부패한 유신독재의 뿌리,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재집권은 국민에게 재앙이자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퇴행입니다. 노동자와 농어민 서민이 함께 사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