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박지원 사퇴 신호탄 '격랑 속으로'(종합) 민주통합당에 거센 대선 패배 후폭풍이 불어닥쳤다. 21일 박지원 원내대표의 원내대표직 사퇴를 시작으로 민주당은 격랑 속에 들어간 모습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오늘부로 제가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면서 "내가 먼저 성찰하고 혁신의 길로 나가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비노계로부터 이박(이해찬·박지원)이 담함해 문재... 대선 패배한 민주, 첫 의원총회 소집 민주통합당은 2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해 대선 패배에 대한 평가 및 지도부 공백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의총에선 문재인 후보와 친노를 향한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비대위 구성 등 당 수습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대표의 사퇴 이후 문 후보가 대표 권한대행까지 맡아 전권을 쥐고 선거에 임했던 탓에 문 후보의 2선 ...  민주 상황실, 출구조사에 ‘깊은 탄식’ 민주통합당 당사 상황실은 19일 오후 6시 방송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깊은 탄식이 흘러나왔다. 출구조사 전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시청하고 있던 지지자들은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이라고 뜨자 술렁거리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일부에선 “왜 이래”, “뭐야 이거”라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YTN의 예측조사가 문 후보가 높은 것으로 발표되자 박수를 치며 ...  민주 “일희일비 하지 않고 차분히 지켜볼 것” 민주통합당 박광온 대변인은 19일 오후 6시 15분쯤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지금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차분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방송3사) 출구조사는 오후 5시까지 조사한 결과로 재외국민 투표와 부재자 투표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 ”오차범위..섣불리 판단할 수 없어” 19일 오후 6시 출구조사에서 방송 3사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보도하면서 민주통합당 관계자들은 침울한 속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이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방송3사 출구조사는 새누리당 박 후보 50.1%, 민주통합당 문 후보 48.9%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새누리당 박 후보는 강원과 충북에서 우세를 나타내면서 오차범위 내에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