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퇴는 나를 위한 또 다른 인생" "그 동안은 가족을 위한 책임감과 의무감에 밀려서 살았습니다. 지금부터는 또 하나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정부일 와이비 글로벌 대표(56, 사진)는 국내 1위의 해운회사인 한진해운에서 26년간 일하며 전 세계를 누볐다. 40대 후반에 임원자리에 올라 7년간 전 세계 영업을 총괄했다. ◇공백 줄여 '은퇴증후군' 극복 "은퇴 연령이 가까워...  "실패는 또 하나의 이력서일 뿐" "지금도 오토바이 10대를 세워 놓고 엔진소리만 듣고도 어느 회사 제품인지 알아 맞출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폭주족'도 해봤어요. 어릴 때부터 동경했던 파워모터스포츠로 행운을 잡았습니다." '북극고양이(ARCTIC CAT)' 한국대리인 이철희 대표(44, 사진)는 불과 몇 년 전까지 은행원이었다. 고졸 출신으로 드물게 기업은행 팀장자리까지 올랐다. "거기까지였습니다. 가족들에겐 ... 올해 은퇴이슈 1위는 `개인연금` '개인연금 필요성 인식 확산', '국민연금 가입자 2000만명 시대', '60세 정년 연장 논란'... 올해는 은퇴와 노후 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커진 한 해였다. 삼성생명(032830) 은퇴연구소는 20일 자사 은퇴포털인 '스마트라이프디자인' 방문자 525명을 대상으로 올해 은퇴(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은퇴 이슈를 조사해 '10대 은퇴이슈'를 발표했다. 조... 11번가, '힘내라, 자영업자!' 캠페인 오픈마켓 11번가는 창업 설명회를 마련하고, 업종 전환의 기회와 10억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하는 '힘내라, 자영업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신대방동 11번가 본사에서는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를 초청, '창업 성공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석하려면 오는 24일까지 타운11번가 기획전 '프랜차이즈 무료창업'에 방문... 서울시민 평균 52.6세에 은퇴…갈수록 빨라져 서울시민은 남녀평균 52.6세에 현역에서 은퇴하고, 남성은 여성보다 5년 더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은퇴 시기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복지재단은 13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고령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능력 활용방안 연구'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령대별 은퇴 시기를 살펴보면 65세 이상은 57.6세, 6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