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화하는 보험사기②)보험금 면책기간이 '자살사기' 부추긴다 # 영화 '수상한 고객들'은 자살로 인한 보험사기를 그린 영화다. 주인공 병우는 보험왕이 되기 위해 자살시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 생명보험 가입을 적극 권유한다.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소녀가장, 틱 장애를 앓고 있는 노숙인, 자식 4명을 거느린 과부 등은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든 형편에도 미래의 가족들의 생계를 지켜주기 위해 생명보험에 가입한다.그러나 어느 날 갑자... '있는 사람이 더하네'..외제車 운전자 보험사기 '무더기' 적발 # 외제차 운전자 A씨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약 1년간 4차례에 걸쳐 2800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다. 보험금 명목은 4건 모두 '도로하자로 인한 차량파손'. A씨는 외제차 사고의 경우 순정부품 조달이 어렵고 동급 차량의 렌트비가 비싸 고액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일반차량에 비해 차체가 낮게 개조된 외제차로 도로 지면이 파인 곳을 일부러 주행, 타이어 등 부품 ... (진화하는 보험사기①)대한민국은 ‘보험사기’ 공화국? #1. 태백시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집단보험사기 사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인구 5만명 도시전체가 도덕불감증에 걸려있다는 데서 국민 모두에게 충격을 줬다.주민 10명가운데 거의 1명이 연관돼 있고 주민들간 '보험금 안타먹으면 바보'라는 인식이 만연할 만큼 죄의식조차 갖고 있지 않았다.사기내용은 태백지역 3개병원과 보험설계사 70여명이 주민 400여명과 짜고 보험에 ... (2012 국감)보험료 사기 '나일롱 병원' 3년간 6배 증가 가짜 입원환자를 만들어서 보험사기를 벌이는 이른바 '나일롱 병원'의 기세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병원의 보험료사기 적발 건수는 2010년 277건에서 2011년 1236건, 2012년 8월말 1666건으로 최근 3년간 6배 가량 증가했다. 불법 편취에 따른 과징금 추징사례는... (2012 국감)보험사기 실형 24% 불과..처벌 강화해야 보험사기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적발이 되더라도 실제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4건 중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대동(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실형을 받은 비중은 24%에 불과하며 적발해도 처벌 수준이 미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이 수집한 보험사기 피고인 형사 처벌 통계분석 결과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