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김대중 대통령 유지 받들지 못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은 21일 정권교체에 실패한 것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셨는데 제가 그 유지를 받들지 못한 셈이 됐다"고 자책했다. 문 대행은 이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망인 이희호 여사를 서울 동교동 자택에서 예방, "제가 국민 여망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행은 이 여사에게 "이번에 광주에 직접 걸음도 해주시고, 또 광주에 가셔서 귀... 문재인 "다음에는 보다 더 좋은 후보와 함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20일 우리가 함께 해냈다는 보람을 드려야 하는 건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며 용서를 구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개인적으로는 참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늘 행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선거 막판에는 분위기도 아주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고, 실제 여론조사상으로도 그런 결과가 나타나고 했기... (영상)캠프 해단식 참석한 문재인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20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 참석했다. 문재인 "최선 다했지만 저의 역부족" 대선에서 패배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9일 밤 박근혜 후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자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 최선을 다 했지만 저의 역부족이었다"고 사과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이루지 못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