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계와 마주한 朴, 경제민주화 칼 빼들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대기업 집단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경제민주화 첫 칼을 뽑아들었다. 경제위기 속에 유연해진 개혁을 기대했던 재계로서는 첫 만남부터 '경고'를 마주한 셈이다. 박 당선자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들이 지금과 같은 대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국민들의 희생과 뒷받침, 국가적 지원이 있었... 朴 당선자, 재계와의 첫 만남..10대그룹 회장 집결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26일 재계와 마주했다. 당선자 신분 이후 처음 마주한 공식 대면이었다. 박 당선자는 이날 먼저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의 간담회가 이후 일정인 점을 감안하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중시한다는 대외적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박 당선자가 후보 시절 내걸었던 경제민주화 공약과도 맥락이 닿아 있다는 게 새누리... 박근혜 당선자 "中企, 우리경제 당당한 주연으로 거듭나야" "이제 '9988 중소기업'은 우리경제의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 당당히 거듭나야 합니다. 서민경제의 근간이자 경제뿌리와 민생의 바로미터인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26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며 중소기업의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 박 당선인이 당... 거래소, 베트남과 차세대 증시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한국거래소(KRX)는 26일 베트남 호치민 증권거래소와 차세대 증권시장시스템을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거래소가 호치민증권거래소, 하노이증권거래소, 베트남예탁원에 매매체결, 시장정보, 시장감시, 청산결제, 예탁등록 등 증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96년부터 베트남 정부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 전국 중개업자 43.8%, 내년 1분기 국내 부동산시장 "회복" 전국 중개업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는 내년 1분기에 국내 부동산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새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시행해야 할 부동산 정책으로는 ‘다주택자 규제완화 등 지원’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8대 대통령 선거(12/19) 직후인 20일~23일 전국 중개업소 1211명(서울 337명, 경기 273명, 인천 50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