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래소 공공기관 해제 가시화..문제는 '경쟁의 공정성'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한국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 이슈도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거래소가 공공기관에서 해제되고 신생 거래소의 설립이 가능해지더라도 당초 명분으로 내세웠던 '경쟁을 통한 발전'이 가능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근혜 당선자는 대선을 앞둔 지난 12일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과의 인터뷰... (뉴스초점)대선 '눈치'에 실종된 '경제정책' 앵커 :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활성화보다는 현상유지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 정부는 경제 활성화 유인책보다는 서민지원 및 복지 등에 주요 정책을 내놓았죠. 치열했던 대선이 끝난 후 올해 우리나라 경제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기자 : 올 한해 우리나라 경제는 정치권의 눈치, 국민들의 눈치를 보면서 시장은 위축되고 정책은 실종된 한해였다고 ... 재계와 마주한 朴, 경제민주화 칼 빼들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대기업 집단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경제민주화 첫 칼을 뽑아들었다. 경제위기 속에 유연해진 개혁을 기대했던 재계로서는 첫 만남부터 '경고'를 마주한 셈이다. 박 당선자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들이 지금과 같은 대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국민들의 희생과 뒷받침, 국가적 지원이 있었... 朴 당선자, 재계와의 첫 만남..10대그룹 회장 집결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26일 재계와 마주했다. 당선자 신분 이후 처음 마주한 공식 대면이었다. 박 당선자는 이날 먼저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의 간담회가 이후 일정인 점을 감안하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중시한다는 대외적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박 당선자가 후보 시절 내걸었던 경제민주화 공약과도 맥락이 닿아 있다는 게 새누리... 박근혜 당선자 "中企, 우리경제 당당한 주연으로 거듭나야" "이제 '9988 중소기업'은 우리경제의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 당당히 거듭나야 합니다. 서민경제의 근간이자 경제뿌리와 민생의 바로미터인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26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며 중소기업의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 박 당선인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