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박기춘 선출 대선 패배 직후 내홍에 휩싸인 민주통합당의 새로운 선장으로 3선의 박기춘 의원이 28일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재선출 경선 결과 신계륜 의원과 김동철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124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1차 투표에서 박 의원과 신 의원에게 각각 47표, 김 의원에게 29표, 무효 1표를 던져 결선투표가 성사됐다. 이어진 박 의원과 신 의원의 결선투표... 민주 원내대표 재선출, 3파전 확정 28일 선출되는 민주통합당 신임 원내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 선거 구도가 박기춘·김동철·신계륜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김우남 선거관리위원장은 27일 등록 마감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세 의원이 입후보를 하였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등록은 지난 26일 선거일 공고와 함께 그날 오후 3시부터 금일 오후 5시까지 실시했다"면서 "오늘 신계륜 의원이 오... 김동철 "李朴 담합이나 하고.." 민주 원내대표 출사표 김동철 민주통합당 의원은 27일 "이박 담합이나 하는 민주당의 이런 행태로는 우리를 떠나버린, 민주당을 불신하고 있는 중도층을 잡을 수 없다"면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이 순간까지도 이런 상황이 오리라고는 오전까지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런데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서 이... 신계륜 "사즉생 각오로 민주당 혁신" 원내대표 출마 신계륜 민주통합당 의원은 27일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당을 혁신시키고 또 혁신시키겠다"면서 익일 열리는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여러분. 너무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하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신 의원은 "지금부터 5개월 동안 내 몸을 다 바쳐서, 정치적 행동과 능력을 다 바쳐 민주당 혁신시켜 다시 국민에게 다... 박기춘 "계파 간 싸움 종식" 민주 원내대표 출마 박기춘 민주통합당 의원은 27일 "어느 계파나 파벌에도 속하지 않은, 저 박기춘이야말로 국민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계파 간 나눠먹기 싸움을 종식시키는데 가장 적임"이라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을 안심시키고, 국민이 인정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저 박기춘은 준비되어 있다"면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