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결산2012)대선 '눈치'에 실종된 '경제정책'과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임진년 '흑룡의 해'가 저물어간다. 대통령선거가 있었던 올해는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물가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서민과 중산층의 고통은 커졌고 증권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도 길어졌다.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글로벌 대기업들의 질주는 세계인들을 놀라게했다. 2012년 특징을 증권, 경제, 산업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살펴본다. [편집자] 올 한해 우리나라 경제... 세계경제포럼, 유럽에 '스마트 경제' 강화 제안 세계경제포럼(WEF)이 유럽 경제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스마트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WEF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2년 연례 보고서에서 "유럽연합(EU)은 다른 어느 선진국보다도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라고 평가했다. WEF는 그러나 "정보통신(IT) 등 스마트 사회로의 진입이 지연되면서 경쟁력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럽의 IT분야는 일본... 박재완 "우리경제 뿌리 깊은 나무로 안착시키는 것이 세종시대의 미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이제는 몸집을 키우는 것을 넘어 근육을 늘리고 체질을 개선해 우리경제를 뿌리 깊은 나무, 마르지 않는 샘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세종 시대의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입주식 인사말ㅇ에서 "과천 시대가 그랬던 것처럼 세종 시대는 우리 경제의 또 다른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굿바이 과천'..경제 컨트롤타워 과천시대 30년 '역사속으로'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온 기획재정부의 '과천시대'가 약 30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획재정부 1급 이상 간부들과 함께 기획재정부 현판 철거 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경제 사령탑인 기획재정부 역사로는 27년, 과천청사에 처음 입주한 경제부처인 건설부 기준으로는 30년의 과천시... (영상)손학규 "정권교체로 경제난 풀어야"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앵콜! 광화문대첩'에서 우리나라 경제의 문제를 꼬집으며 정권교체를 통해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상임고문은 "(우리나라 경제의) 문제는 돈이 한군데 몰려 있는 것"이라며 "정권교체해 재벌기업에만 몰려있는 돈을 풀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서민들에게 돈이 돌아가도록 돈의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