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전 재가동했지만 한파는 계속..전력당국 '노심초사' 새해 첫날부터 폭설과 한파가 매섭게 몰아치면서 전력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위조부품 사용 문제로 가동이 중단됐던 영광원전 5호기와 6호기를 최근 잇따라 재가동시키면서 한 고비는 넘겼지만 1월에는 한파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영광원전 6호기의 재가동을... LS산전, 올해 검은대륙 아프리카 '자물쇠' 푼다 LS산전이 중동에서의 수주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아프리카 여러 국가들의 사절단이 방한하는 등 수주 행보가 탄력을 받고 있다. 2일 업계와 증권가에 추정에 따르면 LS산전(010120)의 지난해 해외 수주 물량은 중동에서 물량이 가장 많았다. 특히 이라크에서 지난 2011년과 지난해에 걸쳐 수주 물량의 2... 한국전력,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대신證 대신증권은 2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 진입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차기 정부의 에너지 가격 현실화 등에 따라 유리한 국면을 맞을 것이라며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차기정부가 에너지가격의 현실화의 일환으로 하반기 4~5%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시 적정투보율 수준의 실적 달... '품질 서류 위조'로 멈춘 영광5호기 재가동 승인 원전부품 품질검증서 위조사건으로 가동이 정지됐던 영광 원전 5호기가 재가동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31일 '제11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품질서류 위조 부품이 전량 교체되고 관련 설비 성능과 주요설비 안전성이 종합적으로 확인됐다"며 재가동 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합동조사단의 조사에 따르면 가동이 중지된 영광 5·6호... 고리원전, 지진해일 대비 해안방벽 증축공사 준공 1년간의 공사 끝에 고리원전 1·2발전소의 해안 방벽이 10m 높아졌다. 지진 해일에 대한 안전성을 확실하게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2발전소 해안방벽의 지진 해일에 대한 안전 여유고를 추가로 높이기 위해 1년여 공사 기간을 거쳐 내진 안전성을 갖춘 총 2.1km에 달하는 콘크리트방벽을 10m 높이로 증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3월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