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규선 게이트' 주인공 다시 수사 선상 올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 홍업·홍걸씨를 구속시킨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의 주인공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53)가 다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김한수)는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아이에너지 본사와 최 대표의 자택 등 3~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최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 '수십억 리베이트' 동아제약 임직원 구속 광고와 마케팅을 대행하는 '거래 에이전시'를 통해 병·의원 등에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 등으로 동아제약 간부 2명이 구속됐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 합동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의약품 납품 청탁과 함께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약사법 위반)로 동아제약 허 모 전무와 정 모 차장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합수반에 따르면 ... '독점납품 약속' 사기혐의 롯데家 3세 기소 유예 소셜커머스 업체에게 롯데그룹 상품 공급을 도와주겠다며 수억원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롯데家 3세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이헌상)는 지난 1월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으로부터 상품 납품 명목으로 5억원을 받아 챙기고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를 받아온 신모씨를 기소유예했다고 3일 밝혔다. 신씨는 롯데그룹 총수... 검찰, 자세 낮춰 새해 맞았지만 여전히 '뒤숭숭' 지난해 사상 초유의 격랑에 휘청였던 검찰이 계사년 새해를 차분하고 조용하게 시작했다. 대검찰청은 2일 오후 1시30분부터 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신년다짐회’라는 제목의 시무식을 열고 2013년 업무를 시작했다.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수행 중인 김진태 대검 차장과 채동욱 서울고검장 등 검찰 수뇌부가 전원 참석했지만 예년의 행사에 비해 비교적 단촐하게 끝났다. 국... '소신 구형' 女검사 이번주 중 감찰조사 착수 임의로 '무죄 소신 구형'을 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서울중앙지검 임은정 검사(38·여·사법연수원 30기)가 이르면 이번주 중 감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검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가 간단하고 명확해 1차적인 조사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조사보고서가 올라오는 대로 감찰본부로 사건이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 검사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는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