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수위 구성 완료..검찰개혁도 시동걸릴 듯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추가 명단 발표와 함께 인수위 구성이 완료되면서 박 당선자가 공약으로 강조한 검찰개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가장 큰 개혁 대상은 검찰 내 인사문제다. 박 당선자는 이미 공약단계에서 현재 55명에 이르는 검사장급 이상 직급을 순차적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청법에는 '검사의 직급은 검찰총장과 검사로 구분한다'...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분과위 간사 이혜진 교수는 누구?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4일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인수위 9개 분과에 참여할 인수위원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이혜진 법질서·사회안전위원회 간사(51)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간사는 판, 검사 등 재조출신이 아니라 순수 변호사 출신으로 그간 언론에 거의 노출되지 않은 인사다. 이 간사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 39년 만에 무죄선고 김지하 "보상금 목적으로 재심한 것" "'민청학련' 공소사실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다. 다만 담시(譚詩) '오적' 관련 공소사실에 대해선 선택 가능한 형의 최하한인 징역 1월에 대한 선고유예의 판결을 선고한다."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502호 법정. 무죄를 선고받은 시인 김지하씨(72·본명 김영일)가 지팡이를 짚고 법정을 나왔다. 1974년 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사형을 선고받고 7년 간... 검찰, '청문회 불출석'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소환조사 검찰이 국정감사 불출석 등을 이유로 국회로부터 고발된 정유경 신세계그룹 부사장을 소환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정 부회장을 3일 오전 9시 검찰에 불러 오후 3시까지 6시간에 걸쳐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국회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업무상 해외 출장 때문이라고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 '민청학련 사건' 사형선고 김지하, 39년만에 무죄(종합) 1974년 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사형을 선고받고 7년 간 옥살이를 했던 시인 김지하(72·본명 김영일)씨가 사건 발생 39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는 4일 대통령 긴급조치 4호 위반, 국가보안법,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7년여간 옥살이를 한 김씨(사진)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