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재정절벽 협상 타결, 亞증시에 '독'? 재정절벽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에 순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시아시장은 자금 유출 등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재정절벽 우려 완화로 글로벌 자금 亞->美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재정절벽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미국 실물경기 회복과 함께 미국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 "MMF에 돈몰려 국내 펀드수탁고 30조원 증가" 지난해 머니마켓펀드(MMF) 자금 유입에 힘입어 국내 펀드 수탁고가 3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펀드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30조2000억원(10.9%) 증가한 30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자금 순유출에도 불구하고 MMF와 파생상품·부동산펀드 등 기타유형펀드로 지속적인 자금유입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전체펀... 해외채권형 펀드, 수익률도 설정액 증가도 '1등' 2012년은 유로존 불확실성부터 미국 재정절벽 우려까지 여러 리스크 요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한 해였다. 이에 덩달아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질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펀드시장에서는 해외채권형 펀드가 수익률과, 자금 유입측면에서 여타 펀드를 제치는 성과를 기록했다. 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해외채권형펀드는 연초 이후 13.... '1월 효과' 기대로 '대형주' 부각 가능성 커져 매년 1월 증시가 상승하는 '1월 효과'가 내년에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형주 부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28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1월 효과가 내년에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0년부터 1월에는 증시가 평균 1%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올해까지 8차례나 상승해 하락한 경우보다 월등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 '기대만발' 일본펀드,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힘든 시간을 보내왔던 일본펀드에 때 아닌 온기가 느껴지고 있다. 그간 강세를 보였던 엔화가 약세 흐름으로 전환되면서 일본 증시는 물론 일본펀드의 수익률까지 밀어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최근 한 달간(2012.11.14~12.13) 12% 넘게 상승했다.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엔화약세 추세가 더해지며 일본 증시를 이끌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