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바젤위원회, 금융 규제 4년 미루기로 바젤위원회가 예정됐던 금융규제 계획을 잠시 미루기로 합의했다. 6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 모인 은행장들은 글로벌 유동성 규제 계획이 대출을 억제하고 경제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며 은행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 규제 시한을 당초 2015년에서 2019년으로 4년 연기하는 데 합의했다. LCR은 은행들이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을 순현금유출액으로 나눈 ... 중동 新금융 실크로드 개척..한.중동 금융협력 강화 금융감독원은 7일 '한·중동 금융협력추진단'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 국가에서 한·중동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해 9월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의 제의에 따라 민정관(民政官) 합동으로 '한·중동 금융협력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그 동안 양 지역간 금융협력 강화 방... 외국인이 돌아왔다..지난해 주식 17조 순매수 지난 한 해 동안 대외 불확실성이 확산됐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주식과 채권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17조600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외국인의 보유금액은 411조6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2.2%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 관계... 은행권, 고난의 2013년 '살아남자' 굳은 결의 올해에도 은행권의 고난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다짐대회를 여는 등 결의를 다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는 세계 경기 침체가 장기화로 국내 경제 성장률이 3% 수준에 그칠전망이고 가계 부채 문제는 여전히 잠재적인 리스크로 상존하고 있다. 악화된 경제상황 뿐 아니라 금융권의 사회적 책... 바젤委, 고유동성자산 범위 확대 합의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위원회 최고위급 회의'에서 위기시 고유동성자산 사용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각국 감독당국의 재량에 따라 고유동성자산 범위가 최대 15%까지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 영국 등 주요 바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