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진료 의사에 대한 선택진료 포괄위임 적법" 환자가 특진을 신청할 경우 주진료과 담당의사가 임의로 진료지원의사를 선택해 진료했더라도 공정거래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0일 서울대병원이 "진료지원과목에 대한 선택진료를 주진료의사가 선택해 실시했다는 이유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처분을 내린 것은 잘못"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 코스피상장 후 회삿돈 횡령 다산리츠 임원 징역형 확정 거액의 사채를 끌어다가 회사를 코스피에 상장시킨 후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다산리츠 임원들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특경가법상 위반(횡령)혐의로 기소된 익산 역전파 조직원 출신 조문학 다산리츠 전 부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또 함께 기소돼 상고한 이인규 전 회장과 김... "정원外 유아 보육하며 보조금 받은 어린이집 운영정지 정당" 정원 외 유아를 몰래 위탁받아 보육하면서 보조금을 받아온 보육시설 책임자에게 그 자격과 함께 보육시설운영을 정지시키고 보조금을 환수토록 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정원보다 많은 유아를 위탁받아 보육하면서 이를 숨기고 보조금을 받다가 발각돼 자격정지 등 처분을 받은 석모씨(46·여)가 "적극적인 부정행위가 없었음... '장남 빼고 상속' 녹십자 창업주 유언 '유효' 확정 녹십자(006280) 창업주인 故 허영섭 회장이 유산 상속대상에서 장남을 빼고 상속하겠다고 유언한 것은 유효하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허 회장의 장남 허성수 전 부사장(43)이 "아버지의 유언장은 뇌 수술 등으로 인해 인지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어머니의 주도로 작성된 것으로 무효"라며 어머니 정모(67)씨 등을 상대로 낸 유언무효확인 청... "시 조례로 시의원 보좌관 두도록 한 것은 무효" 지방의회 의원 보좌관을 두는 것은 법으로 정해야 할 사항으로, 이를 어긴 서울시 기본조례안 해당 조항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 (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서울시가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낸 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의회가 한 시의회 기본조례안에 대한 재의결 효력은 없다"고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법원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방의회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