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완성' 조직개편 서둘러 발표해 혼란만 가중 15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발표했지만,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발표하다 보니 오히려 정책 혼선만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직 인수위의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중인 상황이어서 향후 업무보고 일정이 있는 부처들은 보고내용도 긴급히 바꿔야 하는 상황이다. 조직개편 내용도 몇개 부처의 폐지와 신설 등 ... '의약' 잃은 복지부, '수산' 잃은 농식품부.."씁쓸" 보건복지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 관활 업무가 줄어 조직 축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5일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기능을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현재 보건복지부의 외청으로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무 총리 소속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 쌍용차 문제로 1월 국회 불확실..정부조직 개편안 통과 미뤄질수도 정치권의 쌍용차 국정조사 논란으로 1월국회 일정 합의가 지연되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조직개편안 국회 통과도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인수위는 15일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고 경제부총리를 부활하는 등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박 당선자 취임 전까지 개편안이 확정되려면 1월 임시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1월 임시국회 개최 여부가 불확실한 형편. 이날 새... MB가 만든 특임장관 결국 5년만에 '소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새 정부 조직개편에서 '특임장관'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이른바 무임소 장관의 존재가 5년만에 다시 사라지게 됐다. 유민봉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 간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현재 특임장관의 정무기능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에 분산돼 있는데, 앞으로는 각 부처 장관이 직접 정무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