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대강, 부실설계·수질악화·유지비용과다...MB 막판 '난도질' MB정부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4대강 사업’이 대통령 임기 막판 다시 도마에 오르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보는 부실 설계로 내구성이 약하고, 체류 시간 증가에 따른 수질 악화, 검증없는 준설로 인한 과다 유지비용 지출이 문제됐다. 17일 감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4대강 살리기 사업 주요시설물 품질과 수질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 택시업계 "정부가 거부권 행사하면 총파업" 정부가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택시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움직임을 보이자, 택시업계가 총파업이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었아. 17일 오전 택시관련 4개단체는 역삼동 개인택시공제조합에서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택시법의 즉각적인 공포와 대국민 5대 약속 등의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병우 전국개인... 朴 당선자 신경 안쓴다는데..'KTX민영화' 조급한 국토부 잠잠했던 '수서발KTX 민영화' 논란을 '코레일 관제권 회수 입법예고'로 재점화 했던 국토해양부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시간에 쫓겨 무리하게 서두른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국토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쟁체제 도입의 당위성과 민간업체 선정의 구체적인 시기 등을 보고 했지만 인수위의 반응은 미지근했다고 한다. 당초 '철도사업 민영화'에 대한 반대... 국토부 "해수부 분리 예상했던 일"..'자리' 기대감도 '솔솔' 1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해양수산부 부활 확정으로 국토해양부의 조직 분리 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통합 5년 만에 분리다. 박근계 당선자의 공약으로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던 국토부의 분위기는 차분하다. 하지만 인사, 총무, 기획 등 핵심부서 부활에 따른 인사 기대로 해수부 출신 직원들 사이에서는 긴장감도 감지된다. 국토부에서 하나로 통합됐던 핵심... 국민연금 기금운용 `옐로 카드` 국민 노후생활의 보루인 국민연금이 보험료를 덜 징수하는 가 하면 부실투자로 위험을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15일 발표한 국민연금 운용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10~2011년 신규가입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5348억원을 징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지난 2010년 2월 A생명보험을 인수하는 B사모펀드에 2150억원을 투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