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럽개장)기업실적·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 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국의 주택지표와 고용지표를 비롯해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주택지표로는 12월 건축허가와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발표되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1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도 나올 예정이다. 금융주가 양호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이날 발표되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  유로존, 고비 넘겼지만 獨 · 佛 '휘청'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경제 사정이 나아지며, 유로존 경제가 안정화 되고 있다. 글로벌 채권투자가들도 부채위기 국가의 국채를 다시 사들이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채권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서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금융시장도 정상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유로존이 지난 3년간의 재정위기를 극복할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엔화 약세 예의주시, 유로존 회복에는 시간 걸릴 듯 민관 경제전문가들이 "최근 엔화 약세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민관 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를 열고, 민간 경제전문가들과 올해 세계 경제전망과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동향 등을 점검했다. 민간 전문가들은 최근 일본의 엔화 약세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일본 아베 신조 정... (유럽개장)약세 출발..日증시 급락 여파 16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6099.09포인트에 장을 열었다. 독일 DAX30 지수는 0.2% 밀린 7656.79포인트에, 프랑스 CAC40 지수도 0.1% 떨어진 3693.8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 증시의 2.6% 급락이 유럽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 역시 증시에 찬물... EU 잔류 불확실성, 英경제에 악재 될 듯 유럽연합(EU) 탈퇴를 고려하고 있는 영국이 경제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주요 외신들은 영국이 EU 잔류조건 재협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와 고용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닉 클레그 영국 부총리는 이날 "유럽과의 단절이 영국 정계에 긴장감을 불러올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오는 18일 EU 협정을 유리하게 바꾸는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