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산저축銀 '뇌물수수 혐의' 김광수 원장 항소심서 무죄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광수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8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는 뇌물수수와 알선수재혐의로 기소된 김 원장에게 징역 1년 6월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2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우선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많은... 아내 버리고 차몰고 도망치다가 부상입힌 남편 실형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오다 심하게 다투게 된 남편 정모씨(48)는 홧김에 외딴 지역에 아내를 버리고 도망오려다 실형을 선고받게 됐다. 외딴 곳에 버려질 것을 두려워한 아내가 차량에서 내리지 않으려고 힘껏 버텼지만, 정씨는 그녀를 폭행해 결국 차안에서 강제로 끌어내렸다. 게다가 정씨는 아내가 출발하려는 차량 옆으로 뛰어와 조수석 차문을 잡고 창문을 두드리는데도 이... '사기성 CP발행' LIG그룹 오너 일가, 법정서 억울함 호소 22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를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구자원 LIG그룹 회장(76) 등 오너 일가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염기창)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구 회장 등의 변호인은 "LIG그룹이 경영악화로 회생절차가 개시돼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함으로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선 죄송하게 생... 직장동료에게 엽총맞아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아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도중 전 부하직원에게 엽총으로 살해당한 근로자의 부모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 달라'고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진창수)는 최모씨 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등부지급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이 사건은 직장 안의 인간관계 또는 직무에 통상 수반하는 위험이 현실화 돼 발생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원... 'LPG 가격담합' E1 벌금 2억원 선고 LPG 판매가격을 담합해온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된 LPG 수입업체 (주)E1이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신현일 판사는 15일 E1에 대해 "SK가스 등과 기준 가격정보를 수시로 교환하는 등 가격 일치를 합의한 답합 사실이 인정된다"며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국내 LPG 시장은 제품 차별화가 어려워 가격 경쟁이 유...